자작글-022

안동 무주무 손 칼국수

호당의 작품들 2022. 10. 15. 10:42

 

      안동 무주무 손칼국수/인보/ 2022.10.8 개미는 먹이 한 점 보고 바글바글 모인다 혓바닥은 국수 맛에 쫓아 우굴우굴한다 손칼국수라 상호 믿고 먹어 보면 기계 칼국수 뚜걱뚜걱 어머니 손맛 보겠다 예약 없어 후 순위 지금 시각 오후 2시 만원 내 앞 국수 후룩후룩 고향 맛이 근접에서 혀를 끌어당긴다 바글거리는 식당은 맛에 끌려 구름처럼 모인다 구수한 국수 맛 어릴 적 추억으로 밀어 넣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