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4

긴장하는 날 월 화요일

호당의 작품들 2024. 3. 1. 10:29

긴장하는 날 월 화요일/호당/  2024.3.1

첫발은 2011,4,27 
함지 노인복지관 개관한 날
월 화요일은 노인의 눈을 
띄게 하는 날
그저 봉사란 듣기 좋은 
말을 부친다
그로부터 이날은 
기쁨과 활기를 창출하는 
날로 되었다
13년을 쳇바퀴 돌렸으니
지금은 긴장이 다부지게
옭아멘다
긴장의 끝이 퉁겨야 
이완이 내 얼굴 갈길 텐데
긴장이 올해 갑진년 해를 지고
너어간다
한 달 두 달 섣달로 더 
긴장 말고 그대로 버텨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