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5 포항 초장집 강구 회 대게 호당의 작품들 2025. 3. 16. 11:47 포항 초장 집 강구 회 대게 /호당/ 2025.3.14 바다가 초장 집까지 와서 속삭인다 바다가 출렁거리니까 포획된 바닷고기는 싱싱하단다 나는 회를 회자한다 우럭 광어회 전복 조게 대게 게 볶음밥 진짜 매운탕 입에 약 되고 마음에 보신되어 게걸스럽게 행동한다 이건 진미에 대한 표현이다 닭장 속만 맴돌다가 고정메뉴에 식상해 외식에 굶주린다 나들이 외풍 생기 넘칠 줄이야 마음 둥둥 고무풍선 하늘 날고 강구 식당 호사하는 가마 타고 어화둥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