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우리였으면 합니다
처음의 만남이 가벼웠던 우리지만 끝의 헤어짐이 없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항상 멀리 떨어져있는 우리지만 늘 곁에 있다고 느끼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말로써 서로를 위하는 우리보단 마음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서로를 잘 알지못하는 우리지만 함께하는 마음 갖도록 노력하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먼저 고마움을 받는 우리보단 먼저 주려고하는 우리였으면 합니다.
항상 편하게 대하는 우리보단 늘 첫만남의 설레임의 우리였으면 합니다.
결코 우리의 만남이 우연이 아닌 영원한 만남 이었으면 합니다.
흔들리지 않도록 사랑하시길..
사랑할땐 작은것에도 상처받기쉽고 진심어린 한마디에도 행복해질수 있다는걸 기억하시길...
작은 것이 정말 귀한 것이야 평생을 시계 만드는 일에 보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온갖 정성을 다해 시계 하나를 만들어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그 시계의 초침은 금, 분침은 은, 시침은 구리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아빠, 이건 이상해요. 초보다 큰 것이 분, 분보다 큰 것이 시간이잖아요? 그러면 시침이 금 , 분침이 은, 초침이 구리로 되어야 하지 않겠어요?" 아들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빠는 아들의 어깨에 손을 얹고 "초가 없이 분과 시가 어디 있겠니? 초침이 가는 길 그 길이야말로 황금길이다. 작은 것이 정말 귀한 것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아들의 손목에 채워주며 다시 강조했습니다. "일초 일초 아끼며 살려무나, 초가 세상을 변화시킨단다."
12월 마지막날 마감들 잘하시고 새로운 해 에는 더 멋진 날들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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