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2
벨톤보청기 /인보/ 2022.12.14 청력 밝은 벨톤 사장의 환대 먹먹한 가슴 헐떡거리는 숨통 확 뚫려 시원한 물 벌떡벌떡 마신다 무성영화시대 변사마저 없다면 얼마나 답답했을 무위고의 얼굴들 스펙트럼을 통한 무지갯빛 내려 마른 계곡 적신다는 벨톤 황폐한 들판 황금 빗방울 내릴 것을 믿는 벨톤보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