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8

10분간의 휴식

인보 2008. 10. 16. 10:10





10분간의 휴식

호 당 2008.10.16

40분은
길들인 양떼인것이
10분은
갓 붙잡아 온
미꾸라지

팔딱거리는 새싹
소리없이 지절거리는
노란 병아리의 부리
미래의 희망은
밝기만 하다.



슈베르트 Der Lindenbaum(보리수) / Nana mousk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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