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8
수련회 호 당 2008.10.15 망나니 같은 어린놈이 수련회에 참가한다고 좋아 뜬눈 오냐 소풍쯤 생각하는 모양인데 불 속에서 새빨갰다가 피식 소리 내며 몇 번이나 담금질 당하고 와봐라 세 번 담금질하고 돌아온 어린놈의 행동이 뭔가 변한 타원형 같았다 그래 아직도 멀었다 담금질을 하면서 크는 거야 그래야 사랑받는 연장이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