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1

축시

인보 2011. 10. 9. 06:19


      
      처남: 교장승진을 축하함 (축시)
      호 당 2011.10.9
      횃불을 올려라
      교육계의 금자탑은 
      완성됐다
      선장으로 망망대해에
      희망의 뱃길을 개척하여
      당당하게 나아가자
      꿈나무엔 희망을
      조타수엔 신념을 심고
      한 배에 탄 모두에
      칭송받는 선장으로 
      성취동기를 불어넣는 
      당당한 관리자가 되라
      씨암탉 끓이고
      가는 길 인도해주신 임을 
      일찍 여인 처가를 
      가시밭길 자갈길을 
      확 트인 넓은 길 닦고
      희망찬 보금자리로
      튼튼한 반석에 
      올려놓았으니
      처가의 따뜻한 온기로
      촉촉한 내 몸 
      말리고 있구나
      형제자매 
      그에 얽힌 이들
      우애와 사랑의 물결이
      처남을 중심으로 
      용해하고 있구나
      배려 조정 
      그리고 
      관리자의 역할에 
      힘 실어주고 
      버팀목이 될 것입니다
      교육의 샛별이요
      현명한 선봉자로
      처가의 대들보를 
      등짐 지고
      힘차게 나아가라.
      

'자작글-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 냄새  (0) 2011.10.11
나는 마른 나무다  (0) 2011.10.10
꿈나무 한 그루  (0) 2011.10.08
가을은 익어가고  (0) 2011.10.07
가을은 익어가고  (0)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