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호 당 2012.3.16 아득한 구름 속에 가린 계단 어디가 끝인지 모르는 계단 끝인 듯한 계단을 이만큼 밟았다 쳐다보면 욕망의 덩이 내려다보면 회한과 자괴의 덩이만 쌓였다 한 계단 오르면 여기가 마지막이란 생각 없고 푸른 초원에 펼친 정원과 숲이기를 아래 계단을 바라보면 부끄러움 뉘우침이 발뒤꿈치의 굳은살처럼 쌓였다 더 오르고 싶은 계단. |
나이 호 당 2012.3.16 아득한 구름 속에 가린 계단 어디가 끝인지 모르는 계단 끝인 듯한 계단을 이만큼 밟았다 쳐다보면 욕망의 덩이 내려다보면 회한과 자괴의 덩이만 쌓였다 한 계단 오르면 여기가 마지막이란 생각 없고 푸른 초원에 펼친 정원과 숲이기를 아래 계단을 바라보면 부끄러움 뉘우침이 발뒤꿈치의 굳은살처럼 쌓였다 더 오르고 싶은 계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