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2
자주감자 호 당 2012.3.15 내 성깔을 잘못 알고 아리다 할 것이다 내 본성을 모르는 짓이다 부디 나에게 급소를 찾아라 그것만 알고 가까이하면 내 속까지 뒤집어 바친다 나근나근하고 부드러워 나를 씹을수록 달콤한 맛으로 너를 대한다 못난 감자 숙맥이라는 여자라 하지 말라 순정은 있다 부드러운 속살을 바쳐 욕망을 채워 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