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0
새/ 호당/ 2020.11.6 하늘과 땅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은총 어디 앉든 어는 숲속이든 가는 곳은 일터요 제집이 된다 인간은 일터 잡으려 바둥바둥 집 한 채 장만하려 십 년을 공들이고 얼마나 쉬운 삶이냐 얼마나 고통스러운 고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