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2
춘란/인보/ 2022.8.15 미끈한 몸매 푸른 기상에 너를 좋아한다 엉큼한 생각은 말라 곁에 두고 사랑만 주면 반드시 보답한다 톱날 같고 창 같은 예리한 성벽이다 한 번 마음 주면 몽땅 맡긴다 좋은 일에는 상좌에서 기풍 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