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4
비 /호당/ 2024.2.9 갑작스레 생성한 것도 아니다 지상에서 우주로 향한 꿈이 현실로 뭉친다 그 꿈은 가장 투명해 거짓 없지 선 善의 이미지가 결정체로 현현 顯現한 것 지상에 내리자마자 몸은 부서지고 흙에 스며들거나 흐른다 부딪혀 지상이 견고함을 느낀다 한편 지상에 선을 심거나 때로는 휩쓸어 경종 警鍾이 가혹해 원망한다 생과 사에 직결되는 과하면 공포 없어서는 안 될 물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