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광고 /호당/ 2024.2.8 폐업이란 광고는 가게를 칭칭 감아 가려 놓았다 떨이에 길들인 이 헐값에 좋아하는 이 이런 속물들이 모여든다 폐업 겉에서 보고 동정심 안타까움 안에 들어가서는 속아 이걸 위장술이라 하나 상술이라 하나 얕은 미끼 덥석 물고 들어가 보면 번듯한 상품 (안경)이 고하의 명찰 달고 태연한 듯 잠자고 속은 이 공짜 버릇에 일침 맞아 옹골진 값 치르고 후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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