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에 불똥/호당/ 2025.2.22 앗! 뜨거워 발을 움츠린다 살아 있다는 행동 無心은 태평이 될 수도 無能일 수도 있다 북풍한설에 귓불이 에어서야 춥다고 느낀다 워낙 내 발뒤꿈치는 두껍다 뜨거움을 유예하고 편히 잠드는 동면 족 파충류 추위와 맞서 산을 지키는 소나무들 얼었다 녹았다 푸른 소나무 이파리. |
발등에 불똥/호당/ 2025.2.22 앗! 뜨거워 발을 움츠린다 살아 있다는 행동 無心은 태평이 될 수도 無能일 수도 있다 북풍한설에 귓불이 에어서야 춥다고 느낀다 워낙 내 발뒤꿈치는 두껍다 뜨거움을 유예하고 편히 잠드는 동면 족 파충류 추위와 맞서 산을 지키는 소나무들 얼었다 녹았다 푸른 소나무 이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