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보성 다원농장

인보 2005. 7. 9. 23:03
      보성 다원농장 찾아 (2004.4.22) 소백산 줄기 흘러내려 보성 땅에 이어오다 보배로운 茶밭 이루었다. 茶밭 찾아가는 길이 삼나무 숲속의 확 트인 길. 골짜기 가득한 茶香氣에 이끌리어 밀물처럼 밀려오는 관광객 인파. 구불구불 茶밭이랑 밀려오는 파도이랑 바람 따라 인파 따라 출렁거린다. 봄 향기 물신풍긴 산자락 따라 茶 香氣도 물신 풍겨 茶香 波濤 출렁인다. 茶 잎 따는 아낙네들 손길 바빠지면 무르익는 茶香氣도 더욱 진해진다. 인파속에 파묻히고 綠茶 香에 파묻혀 茶香에 흠뻑 젖고 寶城 茶 한 아름 안고 茶밭만 바라보며 감탄에 젔었다.

'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팔꽃 사랑  (0) 2005.07.10
소낙비 내리소서  (0) 2005.07.10
봄은 내가슴에  (0) 2005.07.09
선유동계곡  (0) 2005.07.09
단풍은 떨어지고  (0) 2005.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