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월/호당/ 2025.5.4조금씩 길어지는 낮의 길이해님도 점점 다가온다.초록이 철이 들수록 짙어풋내 향기롭다총각들 사회 진출에 정신 쏟느라 애쓴다앵두나무 밑 처녀들이 깔깔대는소리 들리느냐짙은 녹색으로 변할 6월이다가오면 완숙한 아가씨로 변장할 거야5월 계절의 여왕 폐하의 휘하 麾下에내가 살아있다는 것에 얼마나 행운인지. 자작글-025 2025.05.13
진 핑크 게발선인장 진 핑크 게발선인장/호당/ 2025.5.13한해 두 번의 입맞춤과 포옹으로기쁨을 준다거실에 두고 첫사랑에 매달리듯 바라보기만 하면 기분도 핑크색으로 즐겁다막 피어난 아가씨그대로 있으라내 시간이 멈춘 것 같다시계추는 멈추었으나시간은 간다너만 그대로 있어 다오. 자작글-025 202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