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8

돌발성 난청

인보 2008. 3. 7. 22:15

      돌발성 난청 호 당 2008.3.5 정답게 양쪽 균형 잡고 갖가지 파동 치는 희로애락을 수신하였건만 세월을 흘려보낸 너희도 자꾸 힘이 보채는가보다 갑자기 한 놈이 개으름 피우는 바람에 시동이 채 걸리지 않는 고물차처럼 아니면 소모가 끝나는 건전지를 끼운 라디오처럼 집음에 힘이 빠지는구나! 물리적 장애가 틀림없건만 보다 정신적인 장애로 치부하고 혹시 생의 반점을 반성해 보며 하늘이 천벌을 내린다면 무릎을 꿇어야지 물리적인 원인보다 정신적인 원인이라고 앞 새우는 나약한 모습 더불어 살아가는 소리에 소음으로 더럽히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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