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8

담수아카데미 음악발표회

인보 2008. 7. 3. 09:08



담수아카데미 음악발표회 호 당 2008.7.2 꾀꼬리 극장에 수많은 눈총과 조명이 비추는데 거기 서려고 수없이 목청을 다듬고 단장한 것이 아름답게만 보였다 세월은 늙었을지라도 새파랗다 고목에 푸른 잎과 꽃을 피워 꾀꼬리가 즐겨 모이는 곳이 되었으니 아직 새파란 풀꽃 당신의 노래가 광장 가득 메워 내 가슴에 메아리칠 때 노을은 더 진해 화려하게 보였다 멋지고 화려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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