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8

망초

인보 2008. 7. 6. 18:19
      망초 호 당 2008.7.5 우르르 떼 지어 살면서 지천으로 깔려있어도 호감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꽃집의 것들이야 공주 대접에 사랑받지만 나야 천더기로 무참히 짓밟혀도 어디 호소하랴! 아무리 메마른 땅이라도 끈질기게 벋을 수 있다는 것만 기억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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