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새해 소망
호 당 2011.1.1
새 부대에 새 마음 담고
출발 선상에 선
단거리 선수의 마음으로
출발할 수 있게
힘 실어주시고
시의 날개 더 넓게 펼쳐
창공을 날아
詩公이 노리는 별 한 점 먼저
낚아챌 수 있게 하소서
지력을 더 가꾸어
예리한 눈동자에
생생한 새싹이 자라게 하고
가까이에서 인연 맺은
나무들에
더 많은 입김 불어넣어
가지 뻗게 하소서
한 해 마무리하는 그때는
새 부대에
알찬 열매 꽉꽉 채워
세상에 내어 보내게 하소서.
|
'자작글-011'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옛날 농촌의 저녁상 (0) | 2011.01.07 |
---|---|
훌라후프 돌리는 아이 (0) | 2011.01.05 |
구운 굴비 한 마리 (0) | 2011.01.04 |
누에고치 (0) | 2011.01.03 |
정육점 (0) | 2010.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