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1
동백꽃 호 당 2011.2.24 언제나 파란 눈망울 창창한 그녀 사모하는 열망이 나날이 더해 눈망울 충혈되고 입술 부풀어 터져 해풍 싣고 달려온 그대의 손길이 어루만지면 사모하던 붉은 망울 깨물어 홍역 반점보다 더 붉은 반점으로 피어 그대 맞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