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2
나는 자연인이다/인보/ 2022.12.5 살아 남기기 위한 싸움은 보이지 않은 바람이다 그 바람의 행로가 자기 뱃심으로 걸었든 고충 빌딩으로 후려쳤든 목로에 걸렸든 처방전에 한숨 쓰였든 어디든 장애물은 있다 맘 졸이는 별 태양계에 진입한다 자연이 안겨준 바람이 멍들었거나 신음을 흔적 지워준다 때 묻지 않은 푸른 여인의 손바닥 자신과의 싸움은 판판 무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