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북경관광

인보 2005. 8. 26. 17:36
      
     북경에서 (2004.9.11-16)
           **호 당**
    天安門 넓은廣場 연이은 紫禁城에
    커다랗게 걸려있는 모택동의 초상화는
    사회주의  심볼(symbol)을 강하게 느껴진다.
    500여년 통치한 명 청대의 궁궐이
    우람하고 찬란한 문화유산 되었구나!
    고궁 둘레 흐르는 인공 수로와
    樹木 없고 벽돌바닥 만든 그 뜻은
    황제 신변 안전을 위한 것이라니
    뒤돌아서서 쓴웃음 절로 나는구나!
    天壇公園 祈年殿서 祈雨祭 지냈다니
    민초들의 고통을 헤아렸구나!
    이화원 넓은 정원 화려하구나!
    서태후의 호화생활 엿보는 것 같아.
    萬壽山 昆明湖는 인공이라니
    당시의 役事모습 상상해 보라! 
    불쌍한 民草들의 피땀 대가로
    화려한 문화유산 물려 놨구나!
    天壽山 기슭에 명 13陵
    호화판 지하궁전 꾸며 놓았구나!
    외적 침입 막겠다고 萬里長城 쌓아놓고
    국태민안 도모한다는 그 발상이
    현대인은 그것을 不可思議로 꼽았지만
    후대에 물려줄 문화유산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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