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사랑에 멱 감아야 될 것을

인보 2005. 9. 13. 06:41
    사랑에 멱 감아야 될 것을 2005.9.13 호 당 신장개업에 한자리 차지한 국화화분 얼굴마담처럼 곱게 차려입고 엷은 홍조를 띄웠다. 출입문 이 구석 저 모퉁이 내려 앉아 얌전을 떨고 교태를 부렸지만 며칠을 견뎌보니 사랑의 손길이 그립다. 그리운 임이 와서 한 잔의 술로써 사랑을 달래주련만 사랑에 굶주리고 있다. 사랑이 그립다 지쳐 목이 탄다. 흠뻑 사랑에 멱 감아야 될 것을. 고향이 그립다 고향 찾아 갈 수만 있다면 흠뻑 사랑을 받을 텐데. x-text/html; charset=iso-8859-1" hidden=true src=http://yummyrose.com.ne.kr/eunhamusic/sth01.wma volume="0" loop="1" autostar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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