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운암지공원으로 가다

인보 2005. 11. 13. 09:38
    
    

    雲岩池 공원으로 가다

    2004.7.18 호 당 희뿌연 새벽안개 걷힐 무렵 수변공원의 운암지는 면경 알처럼 투명한데 산 그림자 물속에 비추고 점점이 떠 있는 水蓮 위에 청개구리는 아직 잠자고 있는가! 맑은 아침공기 싱그러운 풀냄새는 몽롱한 정신을 맑게 하여 주는데 내 진정 마음을 비우고 투명한 운암지 물속으로 내 마음 투영시켜본다. 운암지 둑 주변에 아름다운 꽃 활짝 피어 오가는 이에게 향기뿌리니 고운 향기 듬뿍 담아 하루를 열렵니다. 저 산허리에 뻐꾹새는 뻐꾹뻐꾹 좋은 하루되라 노래 들려주니 힘찬 발걸음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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