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의 추억 보리밭의 추억 2005.5.22 호 당 너른 벌판은 푸르름이 가득한 곳 보리 내움새 물신 풍겨 오는 들판 길을 거닐면 그리움의 물결로 추억 속을 달립니다. 푸른 파도 물결 일면 춤추고 달리고 소타래기 풀린 망아지처럼 자유롭게 뛰 놀고싶었던 어린시절. 닐닐이 닐닐이 보리피리 불어대고 보리사리 한판 벌.. 자작글 2005.08.21
잠재력을 깨우고 잠재력을 깨우고 2005.8.21 호 당 깊고 깊은 물속에 빠져버렸다가 이제 사 솟아났나! 멀리 떠났다가 이제 사 제집을 찾아왔나! 너무 지각했잖아! 나에게도 잠재된 재주 있었건만 일찍 깨워내지 못하고 하마터면 영원이 잠재울 뻔 했다. 파장에 짐 싸려하는데 늦게 찾은 손님 때문에 판을 다시 벌려야겠다... 자작글 2005.08.21
안주에서 탈출 안주에서의 탈출 2005.8.18 호 당 열을 뿜어대는 해님도 시간의 장사에는 이기지 못해 수평선으로 지고는 열기는 사그라집니다. 세상사가 바로 이런 사리인데도 오늘도 무사하니 내일도 무사하리라는 비소한 내 삶이였든가!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안주에서 탈출하여 그믐날 밤의 별이 되어 .. 자작글 200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