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안주에서의 탈출 2005.8.18 호 당 열을 뿜어대는 해님도 시간의 장사에는 이기지 못해 수평선으로 지고는 열기는 사그라집니다. 세상사가 바로 이런 사리인데도 오늘도 무사하니 내일도 무사하리라는 비소한 내 삶이였든가!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안주에서 탈출하여 그믐날 밤의 별이 되어 더욱 반짝여 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