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잠재력을 깨우고

인보 2005. 8. 21. 16:02


잠재력을 깨우고

2005.8.21 호 당 깊고 깊은 물속에 빠져버렸다가 이제 사 솟아났나! 멀리 떠났다가 이제 사 제집을 찾아왔나! 너무 지각했잖아! 나에게도 잠재된 재주 있었건만 일찍 깨워내지 못하고 하마터면 영원이 잠재울 뻔 했다. 파장에 짐 싸려하는데 늦게 찾은 손님 때문에 판을 다시 벌려야겠다. 기왕 판을 다시 벌리려면 더 넓게 더 화려하게 꾸며놓고 나처럼 늦바람난 손님 불러놓고 신나게 한판 벌리겠다.

'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야 내려주소서  (0) 2005.08.22
보리밭의 추억  (0) 2005.08.21
안주에서 탈출  (0) 2005.08.19
바닷가에 가고싶지만  (0) 2005.08.17
친구야 힘내라  (0) 200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