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내 마음 /호당/ 2025.2.7봉사 활동도 오래 해서늙은 발판에 송곳 하나 박힌 듯해 보이면나침반은 교란해 좌정을 잃는다그렇게 될수록 마음속 검은 포자 흩어져독버섯만 돋는다포자를 누가 진압해 주랴불난 곳 초기에 진압하는소형 소화기처럼누군가 솥뚜껑 덮어 진압한 듯하다내주 화요일까지 기다리자완전 소화 여부를 판정한다마음 가라앉기를 바란다. 자작글-025 10: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