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보리밭의 추억 2005.5.22 호 당 너른 벌판은 푸르름이 가득한 곳 보리 내움새 물신 풍겨 오는 들판 길을 거닐면 그리움의 물결로 추억 속을 달립니다. 푸른 파도 물결 일면 춤추고 달리고 소타래기 풀린 망아지처럼 자유롭게 뛰 놀고싶었던 어린시절. 닐닐이 닐닐이 보리피리 불어대고 보리사리 한판 벌리고 한없는 그리움이 샘솟는다. 뭉게구름 몰려와서 소낙비 한차례 뿌리고 지나간 후면 산뜻한 보리밭이 더욱 싱그럽다. 그리워라 그리워라 보리밭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