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 내리소서 비야! 내려주소서 2005.6.23 호 당 흐르는 강물이 말라 갑니다 대지는 온통 갈증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비야 내려다오 한차례 소낙비라도 좋다. 외로운 자는 누군가의 사랑을 갈망하듯 대지는 비 내리기를 갈망합니다. 불우한 이들에게 쏟아지는 온정은 안도감을 느끼고 매 마른 대지에 쏟아지는 비는 풍.. 자작글 2005.07.10
보성 다원농장 보성 다원농장 찾아 (2004.4.22) 소백산 줄기 흘러내려 보성 땅에 이어오다 보배로운 茶밭 이루었다. 茶밭 찾아가는 길이 삼나무 숲속의 확 트인 길. 골짜기 가득한 茶香氣에 이끌리어 밀물처럼 밀려오는 관광객 인파. 구불구불 茶밭이랑 밀려오는 파도이랑 바람 따라 인파 따라 출렁거린다. 봄 향기 물신.. 자작글 2005.07.09
봄은 내가슴에 봄은 내 가슴에(2004.2.15) 호당 하늘은 맑고 곧 봄이 온다는데 아직 바람은 차고..... 나에게 불어오는 마음의 바람은 훈훈하다고 느끼는데 그렇지 않나 봐. 아! 계절은 어김없이 찾아 오건만 나의 화창한 계절은 또 다시 찾아 올것인지 욕심 부리지 말라. 오늘이 있어 내가 존재하고 오늘이 즐거우면 그것.. 자작글 200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