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카페에 가면
호 당 2010.8.26
땅속 철마 반환점에
확 트인 가슴으로
무거운 마음
내려놓을 좋은 곳
들판으로
산등성으로 휘젓던
푸른 손이
녹향 속에 깊이 스며
사랑의 속삭임에
단꿈 적셔도 좋을 곳
호미 잡던 손
기름 묻은 장갑 손
볼펜 잡던 하얀 손
두 손 비벼 탁탁 털고
음향에 녹향에
맘껏 취할 좋은 곳
가는 세월 붙잡고
추억을 사려 먹고
지친 나래 생기 피울
실버들의 요람
나우카페
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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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카페에 가면
호 당 2010.8.26
땅속 철마 반환점에
확 트인 가슴으로
무거운 마음
내려놓을 좋은 곳
들판으로
산등성으로 휘젓던
푸른 손이
녹향 속에 깊이 스며
사랑의 속삭임에
단꿈 적셔도 좋을 곳
호미 잡던 손
기름 묻은 장갑 손
볼펜 잡던 하얀 손
두 손 비벼 탁탁 털고
음향에 녹향에
맘껏 취할 좋은 곳
가는 세월 붙잡고
추억을 사려 먹고
지친 나래 생기 피울
실버들의 요람
나우카페
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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