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1
봄날 호 당 2011.3.12 시리게 채찍질하던 선생님 그 회초리 덕분에 부드러운 버들강아지를 얻어 버드나무는 푸르러간다 뭣이든 그저 얻는 게 아니야 이제 봄 맞으면 더욱 생기 찾아 봄을 활짝 피워 생의 정상에 꽃 피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