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1

강원탄광

인보 2011. 10. 26. 17:04




 

      강원 탄광 호 당 2011.10.26 석탄불 활활 불빛보고 모여들었다 시커먼 갱도를 두더지처럼 파고들어 막장 인생이 되었지 석탄불 사그라지자 꿀벌 되어 날아 가버렸지 이번에는 황금불 사행 불을 지폈지 가진 놈들 그 불빛 따라 모여들었지만 불나방 되어버렸거나 날갯죽지 태워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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