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15

청춘

호당의 작품들 2015. 2. 8. 10:49
        청춘 호 당 2015.2.7 용솟음치는 물이 큰 포부를 품고 솟아라 혹시나 그 물이 수압이 낮았다면 푸른 하늘에 먹칠하지 마라 청춘의 앞날을 달리던 평행선이 어긋나 탈선될지라도 초심에 상처 내지 마라 힘차게 치솟는 죽순같이 찔레나무 밑동에서 불쑥 솟는 새움처럼 미지의 땅을 밟고 개척하라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희망으로 샛별처럼 반짝이면 희망을 붙잡는 푸른 청춘이 될 것이다 가슴에 무한한 가능성이 꿈틀거린다 꿈틀거림을 불살라 활활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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