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1. 호당 2020.2.29
맥박이 가슴이 심금을
울린다는 말
이럴 때 쓰는가
너희 노래 저울대에 올린다고
배짱이 노래 들어 봐
감정을 실었더냐
반짝이는 별 웃음이 있더냐
밝고 어둠이야 멀리 가까이뿐
몇 굽이쳐서 여기까지 왔어
우리 즐거웠어
그래도 저울 달아 등급을
돼지 낯짝 보고 끌어가더냐
각기 개성을 드러나게 했어
저울 눈금은 한계점
에베레스트 정상 훌쩍 넘었어
그래도 등수를
할 수 없지
노래 @ 맛 솜씨를 더해
새로운 레시피가 될 거야
다음 선택은 먹고 들은 이의
마음먹기에 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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