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2
목노 /'호당/2022.3.29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이웃한 건널목을 신통찮은 *목노 놓고 고개 숙인 겉늙은 남자 하나 천수답이 되어 목말라 기다린다 송사리 떼 몰려와야지 붕어 메기 미꾸라지 본척만척 반반한 눈 끌 목노 놓을 형편 모자란 남자 목 타는 시간. * 구멍가게의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