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2

스마트폰

인보 2022. 9. 10. 09:19

      스마트 폰/인보/ 2022.9.9 새것은 헌 것으로 된다 헌것을 쓴다는 것은 미련보다 미덕이라면 웃음거리가 되지나 않을까 점점 느려지고 말썽을 부린다 막다른 골목을 빠져나오면 그만인 것을 미련을 쓴다 스마트폰이야 느리던 빠르든 아프지 않으니 내 치아는 교체한 것이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 견딘다 와락와락 견딜 수 없을 정도면 당장 발치하겠으나 그럭저럭 견딜만하니 어디까지 버틸지 더 빨리 대체하여 편한 시간을 누리는 것이 현명할는지 새것은 헌것이 된다 헌 인생이 오래 버팀이 재앙도 행운도 모르는 것이 삶이다

'자작글-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적요한 시간  (0) 2022.09.11
추석  (0) 2022.09.10
꽃병은 말한다  (0) 2022.09.08
야구 포수와 투수의 마음  (0) 2022.09.07
시냇물 돌에는 내 사랑이 있다  (0) 202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