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2

비수리나무(야관문)

인보 2022. 9. 14. 08:29

      ★ 비수리 나무 /인보/ 2022.9.14 ★ 우리 아파트 화단에 비수리 나무가 꽃을 가득 피워 한들거린다 산과 들에 있을 네가 여기 있다니 귀한 대접 받는다 어릴 때 고향들에 흔히 보던 것이 고향 생각이 난다 들면 날면 바라보며 혹시 다칠까 봐 지주를 세워 묶어두었다 어릴 때 같이 자란 고향 친구 찾은 듯 마음 듬뿍 보낸다 인터넷을 점검하니 야관문으로 약효를 지녀 한층 매력이 간다 더 씨족을 퍼뜨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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