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인보/ 2022.11.19 저것 봐 젖무덤 통통한 것 단물 흠뻑 벤 처녀들아 몰래몰래 밭고랑 살금살금 젖통 하나 툭 따서 씹어낸 단물들 양지바른 언덕에 누워 젖가슴 툭 벌어져 오라 내 사랑아 그래그래 여기서 멈출 수 없지 무명 바지저고리 입고 당당히 걷는 거야 흐르는 건 세월 하얀 젖무덤에서 실꾸리 감아낸다 사랑 익은 열매 목화 |
목화/인보/ 2022.11.19 저것 봐 젖무덤 통통한 것 단물 흠뻑 벤 처녀들아 몰래몰래 밭고랑 살금살금 젖통 하나 툭 따서 씹어낸 단물들 양지바른 언덕에 누워 젖가슴 툭 벌어져 오라 내 사랑아 그래그래 여기서 멈출 수 없지 무명 바지저고리 입고 당당히 걷는 거야 흐르는 건 세월 하얀 젖무덤에서 실꾸리 감아낸다 사랑 익은 열매 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