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2
학정로/인보/ 2022.11.17 학정로 양옆 느티나무 가로수(숲)는 두고 그 외 모두 대수술했다 더하고 빼고 곱하고 아직 쓸 만한 눈 귀 이건 20년을 훌쩍 넘겼어 관용 비품은 내구연한이 있지 멀쩡한 관용차 대치하는 것 흔히 본다 새로 태어난 스크루지가 됐다 고목 된 인생도 장기 등 확 바꾸면 젊은이로 살까 그렇다면 갑부들 수명은 삼천갑자 동방석이 되겠다 학정로의 변신은 사람 변신보다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