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라토 castrato /호당/ 2023.11.26 양서류 개구리를 보라 삶은 두 영역을 드나들어 좋다 수상 족속들 주거 수상가옥 언제나 붕 떠 있는 삶 부력은 성대 聲帶를 떠받는다 뭍에서 주춧돌 놓는 자들아 토향이 있어 시계추는 덜렁거리고 옹달샘에 물이 고인다 남성과 여성 입속을 들락거리는 우람한 남성의 울림통이 하늘 찌를 듯한 섬세한 아름다운 울림 너는 양성을 들락거리는 분명 카스트라토 음색 여인이다 |
카스트라토 castrato /호당/ 2023.11.26 양서류 개구리를 보라 삶은 두 영역을 드나들어 좋다 수상 족속들 주거 수상가옥 언제나 붕 떠 있는 삶 부력은 성대 聲帶를 떠받는다 뭍에서 주춧돌 놓는 자들아 토향이 있어 시계추는 덜렁거리고 옹달샘에 물이 고인다 남성과 여성 입속을 들락거리는 우람한 남성의 울림통이 하늘 찌를 듯한 섬세한 아름다운 울림 너는 양성을 들락거리는 분명 카스트라토 음색 여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