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4

대현에서 명패를 갈았다

인보 2024. 9. 15. 10:04




    대현에서 명패 갈다/호당/ 2024.9.15 아연 빛이 연일 상장 칠 때 팔도강산 젊은 근력이 모여든다 골짜기에 간다하여 혀끝 차지 말라 은빛 맑은 갑옷으로 두더지가 될 때 황금알이 입안 가득한 걸 어디 간들 이 호사 겪느냐 딱박골 경기는 서울 명동 어느 한 귀퉁이 쯤 할걸 밤낮을 밝혀 왁자지껄한 풍경 금강송 헤치고 나도 대현에 왔지 어디 간들 양 떼는 있으니까 열심히 길렀지 덕분에 아연가루 묻은 명패 달고 한층 올랐으니 대현은 도약의 발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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