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번 시내버스/호당/2024.11.24
노선도를 보고도
목적지까지
근접하기 힘든다
나머지는
걷기운동이라는
뚱딴지같은 생각
목적지보다 앞서 하차
527 기사에
물어보지 않았다는
후회는 무의미한 짓
귀가할 정류소까지
너무 멀다
자가용의 도움은 구세주
527기사님 내발의 조력자
고목 같은 몸 쓰러지지 않아
오늘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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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번 시내버스/호당/2024.11.24
노선도를 보고도
목적지까지
근접하기 힘든다
나머지는
걷기운동이라는
뚱딴지같은 생각
목적지보다 앞서 하차
527 기사에
물어보지 않았다는
후회는 무의미한 짓
귀가할 정류소까지
너무 멀다
자가용의 도움은 구세주
527기사님 내발의 조력자
고목 같은 몸 쓰러지지 않아
오늘이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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