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4
얼굴 /호당/ 2024.11.24 마주 오는 어여쁜 아가씨 만나 참 아름답다 꿀꺽 스쳐 사라진 얼굴이면 얼마나 다행한가 미련 두는 영상 남았다면 번뇌하다 지새울 거지 머리에 인화 얼굴 추억처럼 찍힌 지문이라면 내 가슴에 혈연의 피 흐른다 맑다 게이다 비 오다 눈 오는 얼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