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나무 한 그루 키 큰 나무 한 그루/호당/ 2025.4.14키 큰 나무 하나우리 손으로 키웠다바른 잣대로 조망한다작은 나무들 시샘이 날로 더해간다많다는 그 힘으로 마구잡이로더 흔들어라잣대를 가늠할 동력을 off민주주의가 흔들흔들마지막 주어진 수단살수 撒水 한다잠깐만이건 아니다코끼리에 일러바친다알겠다기다란 코 칭칭 감아 어거지 힘뿌리째 뽑는다. 자작글-025 2025.04.14
배꼽시계 점 찍는 일 배꼽 시계 점찍는 일/호당/ 2025.4.14삶은 점찍어야 숨을 잇는다한 달여 뚝 끊은 발자국다시 개시한다아무도 쳐다보고 의아한 눈빛 없어 관심 밖 인간그 시각 긴 줄 서서 식단을 기다리는 물컹한 홍시 같은 얼굴들이 시각 쭈그러진 밥통 달래는 일이 당면 사다숟가락 젓가락 분주히 달그락꿀맛 같은 한 끼1500이 해결한다또 내일을 기대한다. 자작글-025 2025.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