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5

편집

인보 2025. 1. 9. 12:31

편집 編輯/호당/  2025.1.9

1년 치 내가 펼친 시 424편
그냥 두면 휴지 조각
편집해서
시작 노트란 이름 달았다
내 손으로 할 수 없는 일
문구점에 해마다 맡겨왔다

물가 뛰는 것 누가 끌어내려
60% 인상
5,000원이 8,000원이란다

공동사회는 서로 돕고 
이익을 차려야지
일방적인 이윤은 
검은 구름 끼었을걸

가슴 쓰리다
옥이 될지 구슬 될지 생각 말자
그냥 
내 일 년 치 수확을 갈무리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자작글-02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야 하양에서 만나자  (0) 2025.01.11
명사들과 한 자리  (0) 2025.01.09
공동 배식 밥 주걱의 권리  (0) 2025.01.09
외길  (0) 2025.01.07
별똥별이 된다  (0) 2025.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