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호당/ 2025.2.9
마음 깊이 스며들어
계속한다
누구는 집착이라
나무라고
누구는 집념이 강하다
칭찬한다
가르침은 천직을 43.5년
그냥 그 물결 그대로 흘려
벌써 10여 년 (2011,4,27)
백수에 흰 눈 뿌려 다그친다
그들 앞에 서면
신바람 불어 좋다
지린내 역겨워
화살 날아오는 듯 느껴
꽂힐까 봐
온통 검버섯이 돋는다
자조는 하지 말자
갈 데까지 가서
경계에 도달했는지
집착의 풍향계는
자꾸 바뀐다.
|
집착 /호당/ 2025.2.9
마음 깊이 스며들어
계속한다
누구는 집착이라
나무라고
누구는 집념이 강하다
칭찬한다
가르침은 천직을 43.5년
그냥 그 물결 그대로 흘려
벌써 10여 년 (2011,4,27)
백수에 흰 눈 뿌려 다그친다
그들 앞에 서면
신바람 불어 좋다
지린내 역겨워
화살 날아오는 듯 느껴
꽂힐까 봐
온통 검버섯이 돋는다
자조는 하지 말자
갈 데까지 가서
경계에 도달했는지
집착의 풍향계는
자꾸 바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