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025
은행목(아악무, 사랑무)/호당/ 2025.5.7 한 뼘 남짓한 은행목을 냉큼 안고 싶었다 어버이날에 불려 온 아악무 내 아이들의 효심이 폭 벤 꽃나무 은행목, 아악무, 사랑무 한 태생이 아명, 관명, 호, 세 가지 이름이 통한다 상좌에 놓고 바라본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 하는 듯 눈매가 총총하다 너희를 바라보면 너희 얼굴을 그린다. *기쁜 소식 오려나 생각이 든다 * 꽃말